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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과 습진의 증상 차이와 치료법, 헷갈리면 병 키웁니다

by JJ_IN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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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의료기관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담지 않았습니다. 

여름이 되면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발이 노출됩니다. 하지만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면 사람들 앞에서 발을 드러내는 게 부담스러워지죠.

무좀과 습진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좀과 습진의 차이점, 증상, 치료 방법, 예방 방법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좀과 습진의 치료법은 완전히 다르다


무좀과 습진의 차이

구분 무좀 습진
원인 피부사상균(곰팡이) 감염 내인성(면역력, 유전), 외인성(화학물질, 접촉성 자극)
전염성 있음 (전염성 강함) 없음 (전염되지 않음)
증상 발가락 사이 짓무름, 수포, 각질화 가려움, 홍반, 물집, 진물
발생 부위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뒤꿈치 발등, 손, 무릎 뒤, 사타구니, 몸의 접히는 부위
치료 방법 항진균제 연고 항염증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
재발 위험 높음 높음

 


무좀의 원인과 증상

1️⃣ 무좀의 원인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주로 습기온도가 높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 땀이 찬 신발 내부, 공용 샤워실과 수영장이 주요 전염 경로입니다.

 

  고위험군

  • 공공목욕탕, 수영장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
  • 군인, 학생, 기숙사 생활자
  • 땀이 많은 사람

2️⃣ 무좀의 유형과 증상

  • 수포형 무좀: 발가락과 발바닥에 물집(수포)이 생깁니다. 터지면 주변 부위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각화형 무좀: 발바닥과 뒤꿈치에 하얀 각질이 두껍게 일어납니다. 가려움이 없어 단순 각질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 지간형 무좀: 발가락 사이에 짓무름이 발생하며,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습진의 원인과 증상

1️⃣ 습진의 원인

습진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여러 형태의 피부염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인성 원인: 유전적 요인, 면역력 저하, 아토피 피부염
  • 외인성 원인: 화학물질(세제, 비누), 땀, 습한 환경, 자극 물질

2️⃣ 습진의 유형과 증상

  • 초기 증상: 가려움, 붉은 반점(홍반), 물집, 진물
  • 만성 증상: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침착이 일어납니다.

습진은 손, 발, 사타구니, 무릎 뒤와 같이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과 습진의 치료 방법

🔹 무좀 치료법

  1. 항진균제 연고 사용: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주간 꾸준히 발라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먹는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할 경우 경구 항진균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3. 각질 연화제 사용: 각화형 무좀의 경우, 두꺼워진 각질을 얇게 만든 후 항진균제를 바릅니다.

🔹 습진 치료법

  1. 항염증 연고 사용: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가려움과 염증을 진정시킵니다.
  2. 보습제 사용: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습진의 재발을 막습니다.
  3. 자극 회피: 자극 물질(세제, 비누 등)을 피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무좀과 습진의 예방법

🔹 무좀 예방법

  • 발가락 사이까지 말리기: 발을 씻고 난 후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립니다.
  • 통풍이 잘되는 신발 신기: 운동화보다는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용 슬리퍼 사용 금지: 공공 목욕탕, 수영장에서는 개인 슬리퍼를 사용합니다.
  • 양말 자주 교체: 땀에 젖은 양말은 바로 갈아 신습니다.

🔹 습진 예방법

  • 보습 유지: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합니다.
  • 자극 물질 회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세제, 비누, 화학물질을 피합니다.
  •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하세요!

  • 가려움이 심해 잠을 잘 수 없을 때
  • 무좀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될 때
  • 습진 부위에서 진물이 지속적으로 나올 때
  • 발 뒤꿈치에 심한 갈라짐이 있을 때

이러한 증상은 가정 내 치료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피부과 방문을 추천합니다.


맺음말

  • 무좀: 전염성이 강하며 항진균제로 치료해야 합니다.
  • 습진: 내인성(면역력)과 외인성(화학물질)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예방: 발을 깨끗이 씻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좀과 습진은 재발 위험이 높으니 철저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올여름에도 자신 있게 슬리퍼를 신을 수 있습니다! 


Q&A

Q1. 무좀과 습진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 전염성 여부! 무좀은 곰팡이에 의한 전염성 질환이며, 습진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Q2. 무좀 치료 연고와 습진 연고의 차이는?
👉 무좀 연고는 항진균제가 들어있고, 습진 연고는 항염증제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됩니다.

Q3. 무좀과 습진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나요?
👉 예, 가능합니다. 발에 무좀이 있으면 피부의 방어력이 약해져 습진이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Q4. 무좀을 집에서 완전히 치료할 수 있나요?
👉 증상이 경미하면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스테로이드 연고를 무좀에 사용해도 되나요?
👉 안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무좀균을 제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곰팡이 증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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